포스코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사장 손기진. 왼쪽에서 첫번째)는 7일 사내 회의실에서 3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영현황과 취업지원을 위한 미화전문교육장 운영 실적, 사회취약계층 Care 활동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위원들은 새터민들의 사회정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직장이나 가정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는 새터민을 롤모델로 선정해 전파하여 새터민의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송도에스이 운영에 반영을 촉구하였다.

송도에스이는 경인지역의 포스코 및 관련사 신축 빌딩의 청소와 주차관리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현재 새터민, 저소득층, 고령자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 117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새터민은 40명으로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수를 고용하고 있다.

정선희 사회적기업 지원네트워크 상임이사, 윤금상 인하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이원교 한국건물위생관리 협회 인천지회장, 정동문 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 기획 총괄실장, 김윤숙 송도에스이 한가족 협의회 근로자 대표, 손기진 송도에스이 대표이사 사장 6명의 운영위원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