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북한이탈주민 사회적기업 평가대회 참가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북한이탈주민채용 사회적기업 대표자 평가대회가 12월 6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개최되었다. 북한이탈주민 2만명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탈북인들의 실업과 사회부적응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통일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는 북한이탈주민을 채용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혹은 북한이탈주민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이 통일이라는 숙제를 풀어나가는데 가장 키 포인트가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사회적기업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정착을 돕는 궁극적인 이유는 “통일준비”라는 김영탁 본부장의 말이 인상적이다.

북한이탈주민 사회적기업 관계자 60여명과 북한이탈주민 채용기업, 채용희망기업등 20여명 약 80여명 가량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송도에스이는 우수기업 사례발표 업체로 참가하였다.

송도에스이 장병일 상무가 송도에스이의 운영사례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포스코 사회적기업 육성 방향과 송도에스이 일반현황,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례, 운영소감 및 향후 계획으로 이어지는 발표였다.

송도에스이 “장경실”씨의 남한생활 적응에 대한 동영상을 함께 보았는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후 사회적기업의 성공전략에 대한 특강과 북한이탈주민의 고용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의 고용과, 노무관리등 서로의 고충과 노하우를 서로 나누며 윈윈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자리였다.